서산여자중학교 사격부가 전국 사격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산여중에 따르면 최근 경남사격연맹 주관으로 창원시에서 전국 초·중·고 104개팀 6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창원 꿈나무 전국 사격대회’에서 1117점의 대회 신기록으로 단체우승을 했다.

오정은(2년)은 386점의 대회 신기록으로 개인 1위와 단체 1위 등 2관왕에 올랐다. 오정은은 “긴장감을 누르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집중을 해서 대회 신기록이 나온 것 같다”며 “3년 후에 우리나라에서 더 큰 대회가 열리는 만큼 그 대회에 나가서 순위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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