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충청남도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및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탁구대회 예선대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남도탁구협회(회장 최희승)가 주최하고 청양군탁구협회(회장 정덕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 3종목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 초등부 우승팀은 내달 10일부터 개최되는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각 부별 단체전 우승팀은 8월 개최예정인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탁구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청양군은 오는 8월 25일부터 5일간 열리는 국제대회 코리아주니어 카뎃오픈대회 등 연간 5~6건의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는 등 탁구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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