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홍북면 내포출장소 전경. 홍성군 제공
내포신도시 내에서 원스톱 공공서비스 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홍성군 홍북면 주민복합지원센터(이하 주민지원센터)가 준공돼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커뮤니티 4-3구역 일원에 건립된 주민지원센터는 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2829㎡의 규모로 건립됐다.

주민지원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군은 현재 도 청사에 있는 홍북면사무소 내포출장소와 홍성군 보건소 내포지소를 주민지원센터로 옮겨 업무를 게시할 예정이다.

주민지원센터에서 처리하는 업무는 주민등록, 세무, 사회복지 등 민원관련 업무이며 군 보건소 내포지소에서는 내과, 치과, 한방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또 조만간 주민지원센터 2층에 전산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작은도서관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3층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력장도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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