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복지네트워크는 오는 31일까지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위해 홀로 사는 노인 방문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읍·면단위 민·관 협의체로, 관내 12개 민간기관과 단체, 금왕읍, 금왕보건지소가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네트워크 위원 18명과 독거노인관리사 3명이 홀로 사는 노인(9명)과 결연을 맺고 분기마다 1회 이상 정기 방문해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홀로 사는 노인이 가질 수 있는 소외감이나, 사회적 무관심 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중기 금왕읍장은 "금왕 복지네트워크를 통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이 이뤄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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