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조합장 당선자]
조 조합장은 이를 위해 “한우개량연구소를 설치해 소규모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화시스템을 구축해 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와 공정거래에 기여하고, 낙농·한우농가를 위한 조사료 보관창고(약 500평) 및 조사료 생산장비를 구비해 사료비 절감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군과 축산기관과의 협조로 저비용·고효율의 내실있는 조합을 운영하고,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의 음성축산물을 전국에 판매하도록 힘쓰겠다”며 “육계·산란계·오리·양봉·양견·염소·양돈 등 모든 축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장비가 부족한 농가엔 축협 운송차량과 트렉터를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 조합장은 강동대 레져스포츠학과를 졸업한 후 금왕읍 축산계장, 음성군한돈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우사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