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조합장 당선자]

최상욱(63) 음성군 산림조합장은 “주어진 임기 4년 동안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조합장은 “선거공약을 꼭 지켜 조합 자립기반 구축과 조합원 권익증진에 정열을 바치겠다”며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들의 의견을 조합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산림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산림조합의 발전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산림조합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조합경영 합리화와 금융인프라 확충, 조합의 경영개선과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산주들이 가꿔온 목재를 직영 벌채해 산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한편 산림경영의욕을 고취시키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청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38년 간 음성군산림조합에서 근무했으며 음성군생활체육회장, 음성군체육회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북산림조합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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