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남면쌀 생산·판매 최선"
제12대 부여 남면 조합장으로 당선된 김겸신(57) 당선자는 지난 12일 치러진 남면 조합장 선거에서 64.3%의 비교적 높은 지지율로 당선, 11대에 이어 두번째 조합장의 임무를 맡게 됐다.
김겸신 당선자는 남면의 쌀, 수박, 취나물, 멜론 등 농산물 제값 받기 운동을 전개하고 밤 저온창고 신설, 노후화된 미곡종합처리장 개·보수 등을 임기 내에 꼭 추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당선자는 "부여군내의 곡창지인 남면뜰의 벼를 수매해 고품질 쌀 생산 판매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당선자는 농협 대학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제11대 남면농협조합장에 무투표 당선됐으며 부인 최양순(48)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