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신설된다.

센터는 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행정수요·민원 접근성·자치단체 의지 등을 감안해 현장실사와 협의를 거쳐 설치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에는 15개소의 전환형 센터, 6개소의 신설형 센터가 선정됐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희망복지지원단(복지부), 새일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 등을 통합 운영하는 정부3.0 모델로 고용 및 복지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신설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수요자 중심형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취업률 상승과 군민의 편의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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