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내달 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과 휴일 비상근무에 나선다. 매주 휴일마다 추동선과 회인선 등 산불취약지역 32곳에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산불예방과 진화지원, 산불상황 대응조치 및 보고, 선파 등 산불방지 대책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에 스마트폰 ‘산불신고’ 앱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산불감시원에게 산불신고단말기(GPS)를 지급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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