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등 지역현안 중점"

"계미년 새해에는 '문화과학의 도시', '대전! JC힘으로!'라는 슬로건과 숭고한 청년회의소(JC) 이념 실현에 앞장서는 대전지구 JC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16일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된 대전지구청년회의소(대전지구JC) 회장단 및 감사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임성관(40·대성제관 대표)씨의 소감이다.

임 회장은 "사회개혁과 시민운동에 앞장서는 JC상을 만들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봉사하는 새로운 JC상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고, 내실있고 구체화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지지와 신뢰를 획득하는 대전지구 JC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올해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내놓은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의 이행을 촉구하고 대전 시티즌 축구단을 살리는 등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JC회원들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개개인의 가치 창출이 보장되고 JC의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 이를 통해 회원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기능력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96년 동대전 JC에 입회한 이래 총무이사, 상임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에는 대전지구 JC 내무부회장과 한국 JC회계담당이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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