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유성구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자원봉사박람회가 12일 대전시 유성구 송강 근린공원에서 열려 미용봉사팀이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머리 손질을 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대전시 중구와 유성구가 12일 각각 자원봉사박람회를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구는 이날 오전 10시 서대전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지침과 발마사지 등 건강과 관련된 봉사활동과 알뜰매장과 전자제품수리 등 일반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성구도 같은 날 오전 10시 송강근린공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고, 구민의 화합을 다졌다.

40개 자원봉사활동팀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재생비누만들기 시연행사로 시작된 박람회는 행사 중 만들어진 밑반찬과 빵 등을 구내 노인과 장애인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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