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장단협의회 정기회의

▲ 25일 오전 충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정기회의가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증평군 제공
충북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5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 회의 결과 및 2015년도 제1차 전국의장협의회 임시회 결과 등이 논의됐다.

또한 협의회는 최근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에 따른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의 민·관·정 역량 결집 및 공조체계 강화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경 도내 시·군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시·군의회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지영섭 증평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시·군의회의 구심체로써 의장단협의회가 충북의 공동 발전 및 신성장동력 창출에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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