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일로일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복수면 신대리팀의 공연 모습. 금산군 제공

노인들이 농한기 동안 갈고 닦은 건강댄스·체조 실력을 맘껏 뽐내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금산군은 오는 26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각 읍·면 18개 팀이 참여하는 ‘일로일기 건강댄스·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령시장 상인들의 기체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건강체조, 댄스, 우리춤 등을 펼쳐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주 3회 전문 강사들의 율동지도 및 지역별 건강리더자들의 자체 교육을 통해 일로일기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더불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금연·절주교육 등 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노인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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