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FTA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34억원를 투입, 한우광역브랜드 육성 등 5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한우 10개 사업, 낙농 9개 사업, 양돈 5개 사업, 양계 5개 사업, 기타가축 2개 사업, 조사료생산 3개 사업, 가축분뇨 4개 사업, 가축방역 17개 사업이다. 

군은 명품 한우 브랜드 및 육우산업 지원으로 수입쇠고기 차별화, 사전예방 중심의 자율방역 시스템 구축, 가축질병 차단·방역 등 고급육 수요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FTA체결에 따른 시장개방 압력과 곡물가격 인상 등 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 친화적 축산업육성과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무게를 두게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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