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장애인 등록관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를 관내 10개 유관기관으로 구성, 올해 사업 추진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재활 운동실 설치 및 물리치료사 등을 채용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의료재활서비스는 건강증진센터 내 재활 운동실을 활용한 내소재활프로그램과 장애인 각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재활프로그램으로 보행훈련, 상·하지근력 강화 훈련 등과 함께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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