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진섭)는 7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들여 가꾼 고구마 400여박스를 수확했다.
도고면 기곡리 구획정리지구 내 임야 1300여평에 지난 5월 지도자협의회에서 고구마 순을
구입, 자체 식재한 고구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김 회장은 "새마을단체가 근래 활동영역이 축소되고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해 운영이 어려웠으나 나름대로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자체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며 "판매수입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봉 기자lb1120@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