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설화예술제·22일 짚풀문화제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각종 지역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아산지부(지부장 이만우)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국민생활관, 아산문화의 집, 온양온천역 광장, 뉴코리아 관광호텔 등에서 아산시민 20만 돌파 기원을 위한 제16회 설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관광지가 갖는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 문화 예술의 부흥과 주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등 아산시의 각종 문화예술단체가 총망라되어 참석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22일부터는 송악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제5회 짚풀문화제가 3일간 열려 민속마을 중심의 민속 발굴 및 재현을 통한 전통 민속을 보전한다.

특히 짚풀문화제는 축제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대폭 개발해 참가자들이 전통 민속을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 위주로 축제를 이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