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예산 324억 배정

▲ 보령시는 노인, 청소년, 장애인등에 대한 복지예산으로 324억을 배정하였다.
보령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의 복지와 안정된 삶을 위해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에 시정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웃간에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실현을 시정의 주요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했다.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층 생계보장 157억원, 노인복지 56억원, 장애인보호 46억원, 의료서비스 등 사회보장 분야 65억원 등 시 전체 예산의 16.4%인 324억5000여만원을 복지분야에 배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복지시책으로는 우선 밝고 건전한 사회공동체의 구현을 위해 이웃사랑 나누미 운동과 고향사랑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재가복지, 자원봉사센터와 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자생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6800여명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적기 지원하고 근로능력자에 대한 자활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자립·자활능력 제고를 위해 꿈자라기 자연체험학습과 일일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보령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설비기능 보강 등 장애인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현장봉사활동을 강화해 피부로 느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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