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 시장 월례모임서 강조

강희복 아산시장은 4일 직원 월례모임을 갖고 지난 2일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선언한 스마트 도시 만들기가 선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시정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창조적, 문화 예술적 도시 가꾸기에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직원 월례모임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특히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와 주민복지 및 청소년 공부방 운영, 시·도 12호선 확·포장 공사, 여성대학 운영 등의 유공 시민 및 공무원 등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강 시장은 지난 2일 개최된 제1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공무원 및 관계자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큰 사고 없이 성과를 이루고 읍·면·동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여는 데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스마트 도시 만들기가 선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해 모든 행정이 유기적으로 긴밀하게 맞물려 돌아갈 때 도시가 창조적으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조각가가 하나의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정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 부분과 전체를 함께 보며 예술가의 섬세함과 열정이 함께할 때 훌륭한 예술품이 만들어진다"며 "우리 모두 예술가 정신으로 아산시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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