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생활체육회 지도자들은 최근 영동군 추풍령지역 어른신들 상대로 생활체조를 지도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 제공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도내 11개 시·군생활체육회에 각 10명~23명 씩 총 130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를 상근 배치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 그램이 연중 진행될 전망이다.

생활체육 지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도가능한 일반지도자 74명과 상대적으로 생활체육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지도하는 어르신지도자 56명이 각각 배치된다.

지도자들은 공공체육시설,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로 지난해 청주시 11만 5405명 등 11개 시·군 총 94만 174명이 참가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운동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153개소에 탁구대, 게이트볼 셋트, 요가매트 등 총 23개 품목(4435개) 1억 24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도 지원됐다.

손근선 기자 kk55s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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