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갤러리서 지역문화잡지연대 ‘촌스럽네’ 사진전
잡지연대는 ‘촌스러움’이 느리고, 불편하고, 초라할 것 같지만 도시화의 폐해를 극복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회복해야 할 미덕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잡지연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전뿐 아니라 광주, 부산, 수원, 인천 등 지역마다 고유한 특징을 지닌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촌스러움이라는 것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같이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