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상공회의소 추진위원회에서는 23일 홍성군 소재 ㈜SFC에서 상공회의소 추진지역(보령, 예산, 홍성, 서천, 청양)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취업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추진지역 기업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방부 남삼현 대외협력실장을 초청해 제대군인 취업의 필요성, 채용시 이점과 제대군인 채용절차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택 내포상공회의소 추진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내포상의 설립경과에 대한 설명과 2015년 향후일정에 대한 설명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충남북부상의, 대전상의와의 내포상의 설립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내년 2월 양통합상의 의원총회에서 관할구역분할에 대한 의결을 구하겠지만 통합상의와의 원만한 해결이 않될시에는 충남도에 설립인가서 제출후 내포상의 설립을 진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박원기 ㈜SFC 대표는 “지역사회에서의 기업인의 역할과 기업인 상호간의 유대를 통해 각기업의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데 있어 내포상의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향후 추진지역기업들이 결속해 기업의 문제해결에 힘을 같이하자”고 제안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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