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대상 3명

김용봉씨 이용훈씨 박덕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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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대상 심의회(위원장 임성규)는 지난 21일 회의를 갖고 사회윤리 부문에 김용봉(56)씨, 지역개발 부문에 이용훈(57)씨, 그리고 농업진흥 부문에 박덕병(56)씨를 자랑스런 논산시민대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올해 총 7명의 추천대상자 중 3명을 선정·발표한 이들 대상자들은 내달 14일 강경젓갈축제 개막식 때 시상한다.

한편 지역개발 부문 이용훈씨는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내 471개 생산제품 업체 홍보는 물론 기업간의 정보교환과 성동산업단지를 130% 이상 분양 신청받는 등 기업유치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이씨는 전통 민속주인 가야곡왕주를 직접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민속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사회윤리 부문 김용봉씨는 논산의용소방대장으로 지난 태풍 루사와 3월 폭설피해 때 1주일 동안 농가를 방문, 50농가의 시설하우스와 인삼밭 7000여평에 대해 복구지원했고, 제13회 소년체전 때 경기장 안내와 환경미화, 의료 부문에서 성공적인 체전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 농업진흥 부문에 박덕병씨는 논산딸기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딸기연구회의 기반구축은 물론 회원들의 기술발전을 위해 각종 교육과 딸기의 선진재배기술과 견학,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논산딸기 홍보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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