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는 2018년 개관을 목표로 도안고교 인근인 원신흥동 560번지에 총사업비 142억원을 들여 연면적 3300㎡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도안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도안지역에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유성구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도안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칭)도안도서관'은 도안고교 인근인 원신흥동 560번지에 총사업비 142억원(부지매입비 62억·건축비 80억)이 투입돼 연면적 3300㎡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어린이·유아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열람실, 커뮤니티공간,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 등을 갖춘 도안신도시를 대표하는 거점형 공공도서관으로 꾸며진다. 구는 내년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하반기 부지매입을 거쳐 2016년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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