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온천도시라는 위상 강화를 위해 온천로 일원에 ‘한방족욕 카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한방족욕 카페 조성에 총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사상의학’ 개념을 도입한 체질별 맞춤족욕장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인과 가족,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족욕장, 한방찻집도 함께 꾸민다. 본격 착공은 내년 1월로,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내년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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