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육참배 내달2일 건양대서 예선

건양대학교 전산·게임학과와 육군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가 개최돼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강자를 뽑는다.

건양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산·게임학과를 중심으로 대전·충남지역에서의 전문적인 프로게이머를 집중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대 1 토너먼트로 펼쳐지는예선 경기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건양대에서, 본선 경기(8강, 4강, 결승)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아트홀에서 열린리며 국군의 날을 맞아 민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 치어리더팀과 아크로바틱 공연도 이어지며 본선 경기는 게임 전문 MC와 해설자가 중계방송, 스타크래프트를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관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육군참모총장상과 건양대 장학금이 수여되며, 군 미필자에게는 육군 전산병 선발의 우대 권리가 주어진다.

현재 600여명이 접수를 완료했으며, 특히 군에 입대한 친구와 함께 신청해 스타 게임도 함께 즐기고 본선 경기도 같이 관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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