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에 만에 꺼졌지만 화학약품이 폭발해 순식간에 불길이 번진 탓에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 등 화학 소재 제품을 생산한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 안 작업실은 반도체 코팅 작업 후 나온 찌꺼기를 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예린 기자 floy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