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중학교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 Plus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꿈 Plus 프로젝트'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직업인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직업정보와 모의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생애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모두 7가지의 유형으로 설치된 직업 체험부스에서 한 개 직업마다 90분 동안 전문직 직업인과 함께 해당 직업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준비된 직업으로는 법원체험, 뮤지컬 배우,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캐릭터 디자이너, 네일 아티스트, CSI과학수사대 등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 두 가지를 사전에 신청한 뒤 체험에 참여했다. 천안부성중은 현재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이다.

오호성 진로교육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직업체험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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