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혜성병원서, 수술법·세미나 개최

▲ 천안 혜성병원은 세계적 요실금의 권위자 프라가 박사를 초청해 최신시술 시연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요실금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브라질의 프라가 박사(Dr. FRAGA)가 천안을 방문, 요실금 최신 시술 시연회를 개최해 학계에 관심을 불러모았다.

프라가 박사는 지난 20일 천안 혜성병원(원장 홍기언) 초청으로 천안을 방문, 혜성병원에서 최신 요실금 수술법인 TOT, TVT 시연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프라가 박사는 최근 전 세계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학회에서 관심이 집중된 TOT, TVT 수술법을 환자에게 직접 시술하고 참관자들과 함께하며 최신 의학적 지식을 나눴다.

특히 이날 선보인 최신 시술은 그동안 약물과 물리요법으로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요실금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요실금으로 고통받는 여성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기언 원장은 "요실금은 전체 여성의 약 40%가 앓고 있고 65세 이상 노인들 절반이 요실금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상당수 환자들이 부끄러워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프라가 박사의 최신 시술 시연을 계기로 요실금 시술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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