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3일 올해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별로 2014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15년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연초 군정업무실천계획에서 제시된 533개 사업 중 159개 사업이 완료됐고, 311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며, 63개 사업이 부진 또는 이월사업으로 보고됐다. 보고회에서 군은 올해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맞춤행정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을 추진했으며,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과 원도심 공동화 방지,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등으로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역개발에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친환경 농정시스템 구축,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관광 육성, 군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행정 추진 등 행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온 것으로 보고됐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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