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신동아 아파트와 목상동 다사랑·상록수 아파트에 대한 하수도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는 빗물과 오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는 ‘합류식 하수관’을 우수관·오수관으로 분리하는 사업이다.

오정동 신동아 아파트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5000만원을 투입, 아파트와 한밭대로 간 100m 구간에 하수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목상동 다사랑·상록수 아파트는 4.7㎞ 구간에 대해 올해 CCTV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내년 상반기 중 관로연계 및 노후관을 보수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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