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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채널 용감한 작가들 방송 화면 캡처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가 퇴사 이유에 대해 전현무 조언 때문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애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에서 방송되는 ‘용감한 작가들’에는 방송인 이지애가 출연해 예능작가들의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애는 "오랜 시간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 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전현무와 상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지애는 MC 전현무와 KBS 입사 동기로, 당시 전현무는 "시장은 넓다"고 조언을 했고, 이지애는 일주일 만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듣냐.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인 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프리선언 배경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지애-전현무, 입사 동기인줄 몰랐네", "이지해 전현무 조언으로 사표를 썼다니 몰랐던 사실", "전현무-이지해, 잘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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