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내년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총 10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은 대청댐인근 소유 토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토지이용에 제한을 받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구가 제안한 사업으로는 ‘구(舊) 대청파출소부지 주민이용공동시설 건립’, ‘삼정동 강촌 생태습지 내 주민쉼터 조성’ 등이 선정됐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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