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내달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이내 저소득 세대 중 기초수급 중지자, 생계급여 미지급자 등 생계가 어렵거나 긴급한 수술로 의료비가 필요한 세대 등이다. 

구는 이에 대해 월 5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방을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40가구에 온수매트를 지급하고, 저소득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자에게는 교복 및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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