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45분경 대전 중구의 한 도로에서 A(39) 씨의 2.5t 화물차가 승용차 등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힌 후 인근 전신주까지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화물차가 부딪혀 전신주에 달렸던 변압기가 밑으로 떨어지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에 1시간여 동안 정전이 일어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예린 기자 floy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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