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수익성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하나대투증권과 주요 스마트폰 업체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약 7%로, 애플의 27%에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이 100만원 어치를 팔아 27만원을 남기는 사이 삼성전자는 7만원을 남기는 데 그쳤다는 의미다.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려면 안드로이드 진용에서 고급 단말기를 공급하는 업체라는 이미지를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