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더 뮤지컬스타’
전석 매진속 큰 감동 선사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명불허전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충청투데이 주최로 4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더 뮤지컬스타’ 공연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이날 공연은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멘토오케스트라(지휘 강교상)가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정원, 남경주, 전수경, 더 뮤즈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뮤지컬 시카고의 올 댓 재즈(All that jazz)를 비롯해 노트르담 드 파리의 벨(Belle), 맘마미아의 머니 머니 머니(Money Money Money), 지킬 앤 하이드의 파사트(Facade) 등 관객들에게 주옥같은 뮤지컬 OST 공연을 선물했다. 또 클래식 기타듀오 ‘필로스’가 특별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선물했다. 여기에 멘토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인 연주가 곁들여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120분 동안 최상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하게 기획된 무대에 이날 관객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호평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조정혜(42·여) 씨는 “최고의 가창력과 화려한 볼거리로 한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멋진 공연이었다”면서 “이들이 보여주는 열정 가득한 무대에 큰 감동과 치유를 받았다. 올해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호평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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