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명 방문 … 지역 경기 활성화
배구·탁구·풋살·축구대회 등 다채
군은 이달에도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대내외에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 활성화 등 스포츠 마케팅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한 달간 열리는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를 위해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0여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일 '제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가 보은군배구협회 주관으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15일에는 '제12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제19회 보은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보은군탁구협회 주관으로 보은군 삼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또 15~16일 이틀간 보은군 인조A·B구장, 풋살구장 및 자영고등학교 일원에서 전국 최강 풋살팀을 가리는 '2014 대한민국 풋살 왕중왕전'이 치러진다. 180여팀, 2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9세, 11세, 13세, 16세, 19세, 일반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다.
29일에는 보은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제19회 보은군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축구 외 21개 종목별 클럽대항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팀의 지역 방문이 예상된다"며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