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목표 적절성·부문별 실적 호평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살리기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구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국 1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이행 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해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등 공공구매제도 이행실태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의 적절성, 부문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92.9%의 실적을 달성하고, 여성기업제품 구매목표를 200% 이상 초과달성, 공공구매를 위한 실적관리 공개시스템 구축,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기업 1담당 결연, 대형백화점 내 중소기업 입점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불편 없는 기업활동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해결해 주는 등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 협동조합설립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