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부문

▲ 오일교 부군수(가운데)와 군 관계자들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우수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사업과 함께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실시했고 서천군은 사회적기업 부문(12개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으로 "입는 모시에서 먹는 모시로" 한산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한산모시식품 개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원래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지역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비 우대지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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