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8일 ㈜중흥종합건설과 태산종합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형 시공사는 하도급 시 70% 이상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활용해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설자재 구입과 장비 사용 시 60% 이상 지역 업체를 이용함으로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협약 사항 추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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