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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김용준.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9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 가수 김용준을 언급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다.

황정음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용준이가 없으면 안되지만 '너랑 결혼은 아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또 '우리 결혼 언제해?'라고 말하곤 한다. 용준이도 그렇게 말한다. 하게 되면 하는거고 헤어지면 또 헤어지는거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지긋지긋하다. 근데 또 용준이 밖에 없다. 헤어지다 만났다 하지만 헤어짐이 일주일을 안간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한명이 전화 안하면 또 다른 한명이 꼭 전화한다. 신기하다. 가족같은 관계다. 남동생이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은 26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서인애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황정음 김용준에 네티즌들은 "이제 결혼할때 됐는데" "황정음 김용준, 9년을 사귀다니" "황정음 김용준, 잉꼬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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