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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상민 김경란. 김상민 페이스북 캡처

아나운서-국회의원 부부가 나온다.
방송인 김경란(37)과 새누리당 김상민(41) 의원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다.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전하며 내년 1월 결혼소식을 알렸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 3개월만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입니다"라고 깊은 애정을 나타내며 공식적으로 결혼소식을 나눴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 '뉴스 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영화 완전정복', '생생 정보통'등의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1973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내년 1월6일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결혼을 올리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차릴 예정이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의 연애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해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깜짝 놀랐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아나운서 국회의원 조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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