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직사회 혁신 칼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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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직사회 혁신 칼뽑았다
  • 강명구 기자
  • 승인 2014년 10월 26일 18시 37분
  • 지면게재일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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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신상필벌·팀워크 중심 세부 실천계획 공직기강 확립
예산군이 역동하는 예산건설의 초석이 될 성과중심, 신상필벌의 인사원칙과 팀워크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이라는 공직사회 혁신의 칼을 꺼내 들었다.

민선 6기 들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 온 예산군은 지난 22일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위한 공직자 세부 실천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예산군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6가지의 인사방침을 추진하고 온정주의를 타파한 신상필벌을 확실히 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내포신도시 개발과 예산·예당 산업단지에 56개의 기업이 입주 완료·예정에 있어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 경제의 축이 농업에서 산업으로 변화됨에 따라 군 행정의 혁신을 통한 선제 대응으로 군 발전을 이끌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6가지 인사 방침은 섬김·친절·신뢰행정, 서민 행정, 소통·현장 행정, 청렴 행정, 국·도비 예산 확보 행정, 성과 행정 등이다. 신상필벌의 세부내용으로는 업무추진 전반을 평가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는 승진·전보인사를 실시하고, 불성실 비위 공무원은 인사 불이익에 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과중심, 신상필벌 인사방침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은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사업부서와 요직부서의 경우 추진해온 업무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도출되는 데 반해 지원부서와 민원부서의 경우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가 어려워 노력한 만큼 인사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 행정에 있어 700여 공무원이 맡은 업무는 그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다”며 “업무 평가에 있어서 적정한 평가와 투명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평가와 종합평가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일부 공무원의 우려를 불식했다.

이어 “어느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던 최선을 다해 군민에게 봉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직문화 중심의 창의 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