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효율성 예산 8억7800만원 삭감

서천군의회는 추경예산심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145억 5000만원 중, 채무부담 사업 및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 8억 7800만원을 삭감하고 16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심의에서 집행부가 재정이 열악한 형편임에도 채무부담 사업으로 추진했던 총사업비 35억원 규모의 10개 사업 중에서 7개의 사업은 승인했으나 문화의 집 조성사업 및 월기 평생교육원 리노베이션 사업 등 3개의 사업은 불승인 조치했다.

또 의회는 문화관광과 소관 10개 사업 1억 7000만원과 경제진흥과 12건 4억 8300만원, 친환경농림과 7건 8400만원의 예산을 삭감조치하고 예비비로 계상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