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근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재)여산장학회 최형근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지난 17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전개 및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최 이사장은 부여군 옥산면 출신으로 범죄예방 전문자원봉사단체인 법사랑위원에 위촉되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논산 부여 계룡 범죄피해자센터와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에 5억 4800여만원을 기탁해 다문화가정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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