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가을을 맞아 행주산성으로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운동회를 끝낸 후 저녁을 먹던 도중 이태곤은 "가을이 되니까 외롭다"고 고백했다.
이에 육중완은 "소냐의 이상형이 이태곤"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이상형으로 자신이 언급되자 웃음을 지으며 좋아했고 육중완은 소냐에게 전화를 걸었다.
육중완의 전화를 받은 소냐는 "바꾸지 말라"며 당황해하면서도 이태곤이 전화를 받자 "어머 어떡해"라며 소리를 지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소냐는 "힘이 난다. 이름만 들어도 힘이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태곤은 "제가 시간 맞춰서 공연 보러가겠다"며 약속을 잡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쁜 커플이 될 것 같아요~" "두 분 좋은 만남으로 이어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