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끌고가 300만원 빼앗아
논산경찰서는 20일 사귀던 애인이 변심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원룸으로 끌고가 폭행한 후 3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빼앗은 김모(28·논산시 취암동) 씨를 폭력행위 등 혐의로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등 전과 13범인 김 씨는 지난 8월 중순 오후 4시경 애인인 김모(21) 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후 협박해 지갑 안에 있던 현금 57만원을 빼앗는 등 5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