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마쳐… 120여명 고용효과

▲ 지난 15일 열린 ㈜비츠로씨앤씨 준공식 장면. 부여군 제공

은산제2농공단지에 들어서는 ㈜비츠로씨앤씨 부여공장이 15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장순명 비츠로그룹 명예회장, 장태수 회장을 비롯한 비츠로그룹 관계자들, 군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비츠로씨앤씨 부여공장은 부지면적 4만 9805㎡에 지상2층 9463㎡의 공장동, 지상3층 1996㎡의 사무동, 117㎡의 창고 등 5동의 건물에 최첨단·친환경 생산라인을 갖춰 변압기와 변성기, 스마트전력 IT통합분야 등 중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오는 2016년까지 9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그동안 집중해온 농업·관광 분야 투자 뿐만아니라 산업분야에도 집중 투자해 부여군이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츠로씨앤씨는 자동제어분야, 산업용 전력설비분야 등의 중전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공장의 정상가동시 120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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