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도문화재단이 부여관북문화공간 '사비갤러리'에서 한·중·일고도경관 사진전 '동아시아 고도와의 만남'을 오는 12월말까지 개최한다.

사비갤러리에 들어서면 중국의 대명궁과 낙양, 일본의 아스카, 한국의 부여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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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별 분위기와 사진속의 문화생활, 역사가 깊은 유적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중국관에서는 낙양과 대명궁의 행사모습, 훌륭한 유물 및 유적지들의 모습 등을 볼 수 있고, 일본관에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간의 모습, 소박하고 아름다운 아스카촌의 눈부신 전경을 사진 안에 그대로 담아내었다.

부여관에서는 백제의 흔적 및 유적지, 고도문화기반으로 시행된 축제 및 행사 문화의 모습을 통해 한 공간에서 동아시아 삼국의 고도를 만날 수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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